(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55분 현재 전장보다 0.25bp 상승한 3.9150%에 거래됐다.
2년은 1.00bp 올랐고, 3년도 1.00bp 상승했다. 5년도 1.00bp 상승한 3.8025%를 나타냈다. 10년은 2.50bp 오른 3.8025%를 기록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이 한 차례 소화된 이후 제한적인 등락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단기자금시장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한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여전히 단기 자금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면서 "역외 쪽에서 장기물 구간으로 롱베팅에 대한 언와인딩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스티프닝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50bp 상승한 3.2200%를 나타냈다. 5년은 전장 대비 2.00bp 오른 3.2250%를, 10년도 2.00bp 오른 3.19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1.25bp 축소된 마이너스(-) 69.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00bp 축소된 -57.7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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