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 작가 노동조합이 파업을 종료하기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관과 스트리밍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43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8달러(1.05%) 상승한 7.70달러에 거래됐다.
월트 디즈니(NYS:DIS) 주가는 0.10달러(0.12%) 오른 81.35달러에, 넷플릭스(NAS:NFLX)는 3.72달러(0.98%) 오른 383.53달러에 거래됐다.
1만1천500여명 작가 노동자를 회원으로 둔 미국작가조합(WGA)은 전일 사용자 단체인 영화ㆍTV 제작자 연합(AMPTP)과의 협상에서 파업 종료를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등 메이저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AMPTP는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덤 애론 AMC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감독과 작가들이 합의를 했다"며 "이제 배우 협회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영화관들이 이를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종목:월트 디즈니(NYS:DIS), 넷플릭스(NAS:NFLX),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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