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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강달러, 다시 美 증시에 역풍되고 있다"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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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의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 미국 증시 랠리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앤드류 그린바움 전략가는 최근 내놓은 투자 노트에서 "8월 초 이후 미국 달러화는 지난 2분기 달러화 평균치를 넘어섰다"며 "이는 기업들에 달러화 가치가 '순풍'에서 '역풍'으로 다시 돌아섰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달러화 강세는 다국적 기업이 많은 미국엔 종종 문제가 되곤 한다. 강달러는 해외 구매자들이 달러화로 표시된 제품을 더 구매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다국적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실제 가치도 기존보다 떨어지게 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평가하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상승했고 이번 주 들어서도 상승 중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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