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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9월26일)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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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3%↑ S&P500 0.40%↑ 나스닥 0.4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40bp 상승한 4.542%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36% 상승한 105.949

-WTI : 0.35달러(0.39%) 하락한 배럴당 89.68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단) 우려에도 반등.

시장 참가자들은 할리우드 작가 노동조합의 파업 중단 가능성과 미국 경제가 아직은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

아마존은 인공지능(AI) 회사인 앤트로픽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1% 이상 상승.

△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경제는 별로 둔화되지 않으면서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두드러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달러화 가치는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에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

*데일리 포커스

-무디스 '연방정부 셧다운, 미 신용등급에 부정적'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

무디스는 "셧다운이 일시적이고, 정부 중심의 영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른 Aaa 국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국 기관, 정부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우려.

무디스는 지난 8월7일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어.

-인기 미국채 ETF 'TLT', 12년여 만에 최저 수준 추락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iShares 20+ 미 국채 ETF(TLT)가 주당 90달러 밑으로 하락.

TLT는 장중 한때 89.43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011년 2월 이후 12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 2020년 8월에 170달러를 웃돈 이후 약 3년만에 50% 가까이 하락.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5%를 상회.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라가르드 '3분기 유로존 경제, 추가로 약화될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2023년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정체됐고, 3분기에 추가로 약해질 것이라고 예상.

라가르드 총재는 "고용시장은 경제 둔화에도 지금까지 회복력을 유지해왔다"며 "그러나 2분기 고용이 0.2% 증가한 반면, 서비스 부문 고용 창출이 완화되고, 전반적인 모멘텀은 둔화됐다"고 지적.

그는 금리가 충분히 장기간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적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당히 기여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최근 입장을 유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700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00 미국 9월 CB 소비자신뢰지수

▲2300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

▲0230 미국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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