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디스 '연방정부 셧다운, 미 신용등급에 부정적'
-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연방정부 업무의 일시중단)은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무디스는 "셧다운이 일시적이고, 정부 중심의 영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른 Aaa 국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국 기관, 정부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정부는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전에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예상되면서 셧다운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BC는 최근 "의회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과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으로 분열됐고 캐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강경 우파 공화당원들은 셧다운을 지출 삭감을 위한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몇주 동안 진행될 수 있는 셧다운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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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 상승에 신규주택도 타격받나…관련 종목 주가 약세
- 모기지 금리의 추세적인 상승세에 강세를 이어온 미국의 주택건설 업체 주가가 지난주에 주간 단위로 약세를 보였다고 배런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기지 금리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기존 주택은 물론 신규 주택 판매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주택건설 업체인풀티 그룹(NYS:PHM)과 메리티지 홈스(NYS:MTH)는 지난주에 각각 3.1%와 4.8% 하락했다. 해당 주식들은 올해 들어서만 62%와 33%나 상승하는 등 모기지 금리 급등에도 이례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줄기차게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모기지 금리도 동반 상승한 데 따른 파장이 마침내 기존주택 부문은 물론 신규주택 부문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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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 하락…위험선호 축소에 2만6천달러선 위협
-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2만6천달러 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인 기조를 강화한 데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 하락해 2만6천100달러 언저리까지 떨어졌다. 지난 한달 넘게 거래됐던횡보장세의 바닥권인 2만6천달러선에도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한때 2만7천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총 2위인 이더도 1.5% 하락한 1천575달러를 기록했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는 1% 하락했고 폴리곤도 2% 내렸다.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시작된 밈코인( Memecoin) 가운데 도지코인은 2%, 시바이누는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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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나이키 투자의견·목표가 강등…"의류·신발 지출 감소"
-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제프리스는 글로벌 초대형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 B(NYS:NKE)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실적 부진과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 여력 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25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분석가인 랜달 코니크는 나이키 B(NYS:NKE)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등급에서 보유 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목표주가도 40달러나 깎으며 100달러로 제시했다.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0% 의 상승 여력뿐이라는 의미다. 그는 "여전한 압박을 받고 있은 도매 채널이 나이키를 점점 압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에서 성장성에 대한 거시적 역풍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체 소비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앞으로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높으며 의류와 신발이 줄어들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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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매파 연준에 고공행진…BOJ·ECB는 왕비둘기
- 달러화 가치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기조를 강화한 여진이 이어지면서다.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한 여파로 엔화 가치는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8.82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8.379엔보다 0.447엔(0.3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591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484달러보다 0.00574달러(0.54%)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57.66엔을 기록, 전장 157.99엔 대비 0.33엔(0.21%)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572보다 0.36% 상승한 105.949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6.098을 찍는 등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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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3분기 유로존 경제, 추가로 약화될 것'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2023년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정체됐고, 3분기에 추가로 약해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금리가 충분히 장기간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적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당히 기여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최근 입장을 유지했다. 2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6월 이후 ECB는 인플레이션을 중기 목표인 2%로 되돌리는 노력에 더욱 진전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향후 결정은 주요 ECB 금리가 필요한만큼 충분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며 "경제, 금융 데이터, 근원인플레이션 역학,통화정책 전달 강도를 고려해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데이터 의존적인 접근 방식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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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국채 ETF 'TLT', 12년여 만에 최저 수준 추락
- 미국 채권시장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이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iShares 20+ 미 국채 ETF(TLT)는 주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2시48분현재(미 동부시간) 장중 저점은 89.43달러까지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1년 2월 이후 12년 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ETF 가격은 지난 2020년 8월에 170달러를 웃돈 이후 약 3년 만에 50% 가까이 하락했다. ETF 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미국채수익률이 급등한(채권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금리인상 사이클을 쉽게 종료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미 채권시장에서 국채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5%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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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 내년에도 높게 유지될 것'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에도 연방기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연준 관료들이 내년에도 금리가 높게 유지될 것을 시사했다며 "시장에서 생각해 온 시간보다 좀 더 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보다 높게 유지될 위험이 제일 큰 위험"이라며 "목표치로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며,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점도표에서 19명의 연준 위원들 중 12명은 올해 추가 1회 금리인상을 예상했지만 7명은 금리가 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금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지는 앞으로 논쟁이 있을 것으로 굴스비 총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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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러, 수출금지안 변경에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반락
- 뉴욕유가는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약간 하락했다. 러시아가 낮은 품질의 디젤과 선박 연료 수출 금지를 일부 해제하면서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위험이 일부 완화된 영향이 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전망과 달러 강세에 따른 수요 약화 우려에 유가 상승세가 누그러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5달러(0.39%) 하락한 배럴당 89.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이달들어 7.23%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11.74%(9.42달러)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들의 감산 유지 결정과 러시아의 수출 금지 소식에 공급 부족 우려를 반영하며 올랐던 유가는 이날 반락했다. 러시아는 자국 시장 안정을 이유로 디젤·휘발유 수출을 금지한다고 지난주 발표한 상태다. 이는 겨울로 접어들 시기에 원유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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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할리우드 작가 파업종료 합의 전망에 영화관·스트리밍 주식 상승
- 미국 할리우드 작가 노동조합이 파업을 종료하기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관과 스트리밍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오전 9시43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8달러(1.05%) 상승한 7.70달러에 거래됐다. 월트 디즈니(NYS:DIS) 주가는 0.10달러(0.12%) 오른 81.35달러에, 넷플릭스(NAS:NFLX)는 3.72달러(0.98%) 오른 383.53달러에 거래됐다. 1만1천500여명 작가 노동자를 회원으로 둔 미국작가조합(WGA)은 전일 사용자 단체인 영화ㆍTV 제작자 연합(AMPTP)과의 협상에서 파업 종료를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밝혔다.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등 메이저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AMPTP는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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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10년물 수익률 2007년 이후 최고
-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이 금리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고,경제는 별로 둔화되지 않으면서 채권시장에서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40bp 상승한 4.54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1.30bp 오른 5.131%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3.40bp 급등한 4.658%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7.0bp에서 -58.9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254
▲골드만삭스 "유가 상승, 추가 긴축 유발 안 할 듯"
-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했으나 이것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적인 긴축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국제유가의 움직임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이것이 연준의 정책 경로를 촉발할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 상승이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에까지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소비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성장률이 영향을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도 이번 유가 급등세에서 가격의 급등 폭이 이전보다 크지는 않으며, 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우수한 만큼 유가 급등에 따른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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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하락
- 금 가격이 하락했다. 더 높은 금리가 더 긴 기간 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9.00달러 하락한 온스당 1,93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가격은 고금리 우려에 따른 강달러와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발언에 따라 하락했다. 달러화는 이날 약 10개월 만에 최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5.9선까지 오르며 106선에 거의 근접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높은 수준이다. 금은 보통 달러화로 거래된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금의 체감 가격이 높아지고, 금의 매력도가 떨어지게 된다.이날 미국의 장기 채권 금리도 급등하며 금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0bp 이상 오르며 4.54%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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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MS 매도' 의견 사라져…"AI, 무시할 수 없다"
- 마지막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매도할 것을 권고하던 월가의 투자은행도 결국 입장을 뒤바꿨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구겐하임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상향시켰다. 팩트셋에 따르면 구겐하임은 월가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 매도' 의견을 보유하고 있던 주요 투자기관이었다. 이로써 월가의 모든 주요 투자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최소 중립 이상의 투자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고 CNBC는 전했다. 구겐하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장점이라면서 등급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구겐하임의 존 디푸치 분석가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의 최근 하락세를 고려하더라도, 생성형 AI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금전 이익은 너무나도 강한 이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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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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