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BofA "지난주 美 주식시장서 190억달러 유출…주간 기준 연중 최대치"

23.09.26.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간 기준 연중 최대치인 약 190억달러가 유출됐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마크 하트넷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189억6천만달러가 유출됐다"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이라고 진단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지난주 주식시장서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9%까지 오르고, 2년물 금리가 2006년 이후 최고치까지 오른 점 역시 주식시장 자금 유출을 가속화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고금리가 미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이라면서 고금리가 장기화하면 내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가장 놀라웠던 점은 경기침체가 없었던 것이고, 하반기에는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커브가 지난주 110bp 더 스티프닝됐고, 실업률은 3.8%까지 올랐다"며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