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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러시아 석유제품 수출중단 국내 수급영향 없어"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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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중단이 국내 시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진단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1일 러시아가 석유제품 수출 중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앞서 시행됐던 러시아의 석유 가격상한제 시행 이후 석유제품 수입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수급영향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러시아는 내수 석유제품 공급부족으로 자국 내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확철 농업용 연료수요 확대, 대형정유사 12곳 중 9곳의 보수 예정 등을 이유로 휘발유와 경유의 수출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내수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은 연초 대비 9.8% 올랐다.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4%의 두 배를 넘어섰다.

산업부는 수출에서는 러시아의 조치가 국제 제품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국내 석유제품의 수출 단가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021년 기준 세계 석유제품 수출 비중은 미국이 11.2%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가 11%로 2위였다. 우리나라는 4.87%로 9위였다.

산업부는 향후 동향과 관련해 "러시아 수출중단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과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동향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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