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올해 한차례 금리 추가 인상 예상"(상보)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와튼스쿨 연설에서 "놀라울 정도의 미국 경제 회복력을 고려했을 때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하고 당분간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만약 경제가 조금이라도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근본적으로 훨씬 강한 모습을 나타낸다면 이는 나에게 금리가 아마 약간 더 높아진 뒤 (경제여건을) 냉각하기 위해 더 오래 더 높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대부분 연준 당국자는 올해 한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나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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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 국채금리, 亞서 4.5560%로 또 연고점 경신
- 2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또다시 연고점 기록을 경신하며 4.55%대로 올라섰다.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수준의 금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며 장기물 국채금리를 중심으로 연일 연고점 기록을 새롭게 쓰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95bp 오른 4.5560%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는 간밤 4.5487%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이날 아시아 시장 개장 직후 4.5550%로 오른 뒤 이내 4.5560%로 오르며 기록을 새로 썼다. 2007년 10월 18일 기록한 4.5719% 이후 16년여만에 최고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2bp 내린 5.1444%에 거래됐다. 긴축 사이클이 올해 추가 인상 이후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에 단기물 금리 상승세는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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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채권시장 파탄, 기술주 특히 타격…전망 엇갈려"
-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4.5%를 돌파하는 등 채권시장 고금리 장기화 분위기를 빠르게 반영하는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은 다양한 방식으로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국채금리 상승이 기술주에 특히 큰 타격을 입혔다"며 "기술회사의 미래 이익이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함으로써 얻는 무위험 수익에 비해 가치가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간밤 4.5487%까지 오르며 거의 매일 같이 연고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18일 4.5719% 이후 16년여만에 최고치다. 반면, 아마존(NAS:AAPL)과 애플(NAS:AMZN) 등 빅테크 기업은 올해 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뒤이달 각각 4.9%와 6.3%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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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최악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7% 금리 가는 것"
-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가 7%에 도달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세계가 준비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26일 타임스오브인디아(TOI)와의 인터뷰에서 "거래량이 줄고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시스템에 스트레스가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투자 거물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하며 "밀물이 빠지면 누가 알몸으로 헤엄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말했다. 이전 발언에서도 다이먼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더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한 가운데 "금리가 3%에서 5%로 가는 것보다 5%에서 7%로 가는 것이 경제에 더 큰 고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0에서 2%로 가는 것은 인상도 아니었으며 0에서 5%로 가는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방심하긴 했지만, 여전히 가능성의 영역에서 제외하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세상이 7% 금리에 대한 준비가 돼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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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美정부 셧다운 가능성 50% 이상이지만, 주식시장 견조할 것"
- 미국 정부가 셧다운(연방정부 업무의 일시 중단)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50%를 웃돌지만, 주식시장은 견조할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의회가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이달 30일까지 12개의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하지만, 아직 단 한 개의 예산안도 통과되지 않았으며, 의회 양당 간의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전문가들은 미 의회가 예산안을 기한 내 처리한 것이 지난 1997년이었음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도 미정부가 셧다운할 가능성이 50%를 웃돈다고 진단했다. 셧다운은 미국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이미 미 주식시장이 9월 연중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가운데 셧다운은 증시를 더욱 끌어내릴 수 있지만, 매체는 오히려 반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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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지난주 美 주식시장서 190억달러 유출…주간 기준 연중 최대치"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간 기준 연중 최대치인 약 190억달러가 유출됐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마크 하트넷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189억6천만달러가 유출됐다"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이라고 진단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지난주 주식시장서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9%까지 오르고, 2년물 금리가 2006년 이후 최고치까지 오른 점 역시 주식시장 자금 유출을 가속화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고금리가 미 주식시장에는부정적이라면서 고금리가 장기화하면 내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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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다 "美 셧다운하면 달러화 랠리 둔화할 것"
- 미국 정부가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중단)한다면, 최근 고공행진하는 달러화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미정부가 셧다운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기를 주저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셧다운으로 연준의 금리 결정에 핵심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늦어지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상 결정에 나서기 어렵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모야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인플레이션 지표를 얻지 못한다면 일단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달러화에 부정적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한 차례 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모야 애널리스트는 미정부 셧다운이 오래가지는 않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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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하락
- 2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란 우려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6% 하락한 4,371.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9% 밀린 14,906.2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준이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하며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주 FOMC에서 연내 한 차례 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며, 고금리를 시장 예상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정부의 셧다운 여부에 쏠려있다. 미 의회가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이달 30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지만, 양당 간의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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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美증시 약세, 고금리뿐만 아니라 기업 실적 전망 하향도 영향"
- 이달 미국 증시 약세가 국채 금리 상승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 공동 창업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부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기업에 대한 월가의 실적 전망치 기조가 하락세로 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9월 들어 S&P500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8% 하락했다. 대다수 시장 참가자는 미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콜라스 창업자는 미 국채 금리 상승뿐만 아니라 S&P500 상장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낮아지는 점도 증시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월가는 지난주 S&P500 기업의 3분기 평균 이익 전망치를 전주보다 0.6% 낮은 주당 55.7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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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강달러, 다시 美 증시에 역풍되고 있다"
- 미국의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 미국 증시 랠리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앤드류 그린바움 전략가는 최근 내놓은 투자 노트에서 "8월 초 이후 미국 달러화는 지난 2분기 달러화 평균치를 넘어섰다"며 "이는 기업들에 달러화 가치가 '순풍'에서 '역풍'으로 다시 돌아섰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달러화 강세는다국적 기업이 많은 미국엔 종종 문제가 되곤 한다. 강달러는 해외 구매자들이 달러화로 표시된 제품을 더 구매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다국적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실제 가치도 기존보다 떨어지게 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평가하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상승했고 이번 주 들어서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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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수석 "美 셧다운 땐 연준 금리인상 중단"
- 미국 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간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확실히 중단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엘런 젠트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외신 팟캐스트에서 정치적 교착상태로 미국 정부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중단)에 처한다면 연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작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젠트너는 "셧다운이 발생하면 비농업부문 고용과 같은 핵심 지표가 공급되지 못한다는 의미"라며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같은 불확실성은 정책 마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젠트너는 "미국 정부의 전면 셧다운 상태에선 정부가 발표하는 어떤 지표도 얻을 수 없다"며 "연준은 공개적으로 정부 데이터에 따라 정책을 결정한다고 밝힌 만큼 정부 지표가 발표되지 않으면 금리 경로에서 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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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채권시장, 리스크 체계 고장 났나…'좀비 회사채 레벨에 신기루'
- 뉴욕채권시장의 금리 고공행진 속에 리스크 프리미엄을 반영하는 체계가 정상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큰 이른바'좀비 기업' 회사채의 스프레드가 낮아지는 등 가격에 '신기루'가 있다는 분석이다. 마켓워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뉴욕채권시장의 크레디트 스프레드(금리차) 현황을 보도했다. 'CCC' 등급의 회사채와 국채 금리 스프레드를 나타낸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래 CCC 등급의 크레디트 스프레드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때 1,300bp를 오르내렸지만, 이제는 900bp 내외에서 스프레드가 형성된 점이 차트를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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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BOJ 커뮤니케이션에 문제 있나"…오락가락 우에다 총재 조명
-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커뮤니케이션에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물음을 던졌다.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전후로 메시지의 톤이 달라 투자자들의 의중 파악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CNBC는 25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최신 이슈의 헤드라인으로 'BOJ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나(Does the BOJ have a communication issue?)'를 선정했다. CNBC가언급한 BOJ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입'을 지칭한 것이다. 그가 이달에 한 발언들, 특히 마이너스(-) 금리 해제와 초완화정책 유지 등과 관련된 발언이 엇갈린다는 것이다. 우에다 총재는 이달 초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마이너스(-) 금리해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내년 상반기 내지는 하반기 중에 BOJ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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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개입 경계감에 변동폭 19개월래 최저
- 달러-엔 환율이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1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월간 변동폭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25일 기준이달 달러-엔 환율의 고점과 저점 차이는 약 4엔으로 집계됐다. 만약 9월 남은 기간동안 해당 차이가 유지된다면 작년 2월 이후 최저치가 된다. 작년 2월 달러-엔의 변동폭은 2.2엔에 불과했다. 일본은행이 수익률 곡선제어 정책을일부 수정했던 지난 7월(7.7엔)에 비해 변동폭이 약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스탠스를 나타낸 영향에 현재 달러-엔은 148엔대를 돌파한 상태다.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기조를 이어간 점도 최근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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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하락 출발…美 금리 급등·셧다운 우려에 투심 위축
- 일본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단) 우려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29분 닛케이225 지수는 0.75% 하락한 32,432.95를, 토픽스 지수는 0.16% 내린 2,372.47을 기록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10월 1일로 임박한데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장기화로 미국 국채금리가 대폭 상승해 투자심리가 압박을 받았다. 미국10년물국채금리는 26일 아시아 시간대에 4.5550%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무디스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쿄일렉트론 등 주가수익비율이 높은 종목들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반면 금리 상승이 호재가 되는 은행과 보험의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0.11% 하락한 148.71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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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40억위안 규모 채권 원리금 상환 못해
-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40억위안(약 7천335억원) 규모의 위안화 채권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헝다는 25일 기한이 도래한 위안화 채권 원리금을 미지급했다며 "채권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능한 한 빨리 해결책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헝다는 지난 3월23일 기한이었던 해당 채권의 이자도 지급하지 못한 바 있다. 지난 24일 헝다는 주요 사업회사인 헝다부동산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현 상황에서는 신규 채권발행 자격을 충족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신규로 채권을 발행하지 못하면 채무재편안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312
▲中 애드웨이 건설그룹 파산 신청
- 재정난을 겪고 있던 중국 애드웨이건설그룹(HKS:6189)이 채무를 갚지 못해 선전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애드웨이 건설은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부채 부담을 줄이고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위해 파산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실내외 장식 및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웨이는 최근 중국의 부동산 부문이 취약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5월 말 현재 부채는 6억6천853만 위안(9천140만 달러)으로 알려졌다. 부채 구조조정 계획에는 해외 자산 매각이 포함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애드웨이는 신청서에서 "이사회는 회사가 다수의 우량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업계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누리고 있으며 중국 건설업계에서 상위 등급의 자격과 면허를 종합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회생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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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中 올해 GDP 성장률 4.9%로 하향…내년도 0.3%p↓
- HSBC가 중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는 중국의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5.3%에서 4.9%로 0.4%포인트 내렸다. 내년에는 중국 GDP가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역시 기존 전망치 4.9%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중국의 경제 지표가 8월에 다소 개선되었지만,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느리다고 HSBC는 평가했다. HSBC는"부동산 경기 둔화세가 여전히 수그러들 기미가 없고 대외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구조적 불균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당국자들은 정책 지원의 '슈가 러시(sugar rush)'를 자제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부양책이)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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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이코노미스트 "美 투자자들, 고금리에 적응해야"
-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대신 높아진 자본 비용에 적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전략 컨설팅 업체인 EY파르테논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배런스 기고를 통해 "(이달 연준 점도표 발표 후)시장이 내년과 2025년 말 예상 금리 수준을 상당히 높게 가격에 반영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점도표상 연준의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5%를 상회했고 2025년 전망치도 여전히 3.9%였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내년 금리는 4.3%, 2025년 금리는 3.1%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에 따라 높은 단기 금리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며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역시 상승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280
▲"소프트 원자재 가격 급등…인플레 분석 복잡해져"
- 소프트 원자재(soft commodity)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추세 분석이 어려워졌다고 2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소프트 원자재는 추출되거나 채굴되지 않고 키울 수 있는 유형상품의 선물 계약을 가리킨다. 이에는 대두, 코코아, 커피,면화, 설탕, 쌀, 밀과가축 선물이 포함된다. 오렌지주스, 생우, 원당, 코코아 선물은 모두 이달 연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앙코라의 원자재 투자디렉터인폴 카루소는 이 같은 소프트 원자재 시장이 현재 모두 공급 주도 강세장에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 원자재만을 추종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지수의 하위지수인 S&P GSCI 소프트(Softs) 지수는 올해 들어 18% 넘게 급등했다. CNBC는 날씨로 인한 피해와 기후 위험 증가로 최근 몇 달간 많은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공급이 타이트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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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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