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노현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세계국채지수(WGBI)와 관련 이복현 금감원장의 인터뷰 보도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6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편입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씀하신 것이지 이달 말 편입될 것이라 말씀하신 게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 원장은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WGBI 편입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발언이 이달 말 편입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기사로 전해지면서 서울 채권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한때 낙폭을 30틱 가까이 줄였다.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러셀(FTSE Russell)은 오는 29일 우리나라 국채의 WGBI 편입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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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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