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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 103.0…2개월 연속 하락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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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 매장에서 장보는 소비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CB)는 26일(현지시간) 9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3.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수정치인 108.7에서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5.5도 밑돈 것이다.

8월 수치는 106.1에서 108.7로 수정됐다.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9월 기대지수는 73.7로 전달의 83.3에서 크게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80을 밑돌 경우 1년 안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다.

9월 현재여건지수는 147.1로 전월의 146.7에서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주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콘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전반적으로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 상승에 계속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등 정치적 상황과 더 높은 금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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