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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강달러·고금리 우려에 하락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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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금리 상승 우려가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6.80달러 하락한 온스당 1,91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금 가격은 온스당 1,900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화의 강세와 금리 상승이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달러화 지수는 106선을 돌파했다. 달러화 강세는 금의 체감 가격을 높이는 요인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55% 수준에서 움직였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의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발표한 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1회 더 인상한 후 오래 유지할 가능성은 60%가량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금과 은 시장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기술적 매도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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