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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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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WSJ "美 연준, 셧다운 때 지표 발표 지연…결정 어려울 듯"

-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발생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참고하는 경제 지표 발표가 이뤄지지 못해 연준이 정책 결정을 내리기 힘들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 경로에 또 다른 불확실성이 될 전망이다. 연준 내 대다수 위원은 지난 9월 회의에서 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올해 1회 더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연준의 다음 통화 정책회의는 10월 31일~11월 1일이다. 따라서 9월 말까지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이나 임시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셧다운이 발생하면 10월 초부터 지표 발표가 이뤄지지 못한다. 만약 셧다운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셧다운이 11월 회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말하기는 어렵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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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건들락 "경기침체 대비 포트폴리오로 7% 수익 가능"

- 월가에서 새로운 '채권왕'으로 대우받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사진)가 경기 침체에 대비한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연 7%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프리 건들락은 지난 19일 녹음된 팟캐스트를 통한 UBS와 대화에서 "아마도 향후 6개월 동안이 소비자가 도태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건들락은 내 생각엔 그 사람들(소비자들)이 너무 많은 돈을 빌린 것 같다면서 금리 인상이 소비자와 중소기업 모두를 괴롭히기 시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상반기 또는 2분기에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정말로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고가 올해 말에서 2024년 초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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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달러 강세가 美 증시에 역풍인 까닭…PCE 주목해야"

- 미국 달러화의 거침없는 강세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등 미국 증시에는 악재가 될 것으로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달러화 강세의 배경 가운데 하나인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주가를 압박하는 데다 글로벌 경기 부진 등의 의미도 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와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6.201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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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가치,파죽지세 상승…매파 연준 재확인

- 달러화 가치가 파죽지세의 강세를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9.04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8.826엔보다 0.216엔(0.15%)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570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910달러보다 0.00209달러(0.20%)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7.53엔을 기록, 전장 157.66엔보다 0.13엔(0.08%)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949보다 0.23% 상승한 106.1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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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드래프트킹스 비중확대…목표가 37달러"

- 미국 온라인 전문 스포츠 베팅 업체인 드래프트킹스(NAS:DKNG)의 주가가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월가의 대형 투자금융회사인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JP 모건의 분석가인 조셉 그레프는 드래프트킹스(NAS:DKNG)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등급에서 '비중확대' 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26달러에서 37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그는 드래프트킹스(NAS:DKNG)의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래프트킹스(NAS:DKNG)가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위치를 선점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여름 이후 주가의 부진한 흐름에 따른 이점을 취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드래프트킹스(NAS:DKNG)는 지난 7월 27일부터 전날까지 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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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 103.0…2개월 연속 하락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CB)는 26일(현지시간) 9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3.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수정치인 108.7에서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5.5도 밑돈 것이다. 8월 수치는106.1에서 108.7로 수정됐다.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9월 기대지수는 73.7로 전달의 83.3에서 크게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80을 밑돌 경우 1년 안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다. 9월 현재 여건지수는 147.1로 전월의 146.7에서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주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콘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전반적으로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 상승에 계속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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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착륙 가능성 60%"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은 60%, 그렇지 않을 가능성은 40%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26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 연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카시카리 총재는 이같이 진단했다. 또한 연준이 1회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 인플레이션이 적당한 기간 내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금리를 충분히 오래 지속할 가능성은 60%가량에 달한다고 말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의미 있는"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4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여기서 말하는 의미있는 수준은 0.25%를 초과하는 수준의 금리인상을 시사한다.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여름 7% (PCE 물가지수)수준에서 3.3% 수준으로 하락한 점이나 여전히 탄탄한 노동시장 등은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곧 달성하게 될정책긴축은 연준의 일을 끝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해질 것"이며 "바라던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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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고금리 환경·경기 전망 우려에도 상승

- 뉴욕유가는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할 가능성과 그에 따른 경기 전망 악화에도 상승했다. 여전히 연말까지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1센트(0.79%) 오른 배럴당 90.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억제에 방점을 두면서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들어 수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 등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더욱 오르고 있다. 고금리의 장기화는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해 원유 수요에 타격을 미친다. 여기에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화 가치 상승은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에 하락 압력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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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주가, 미시간 배터리 공장 건립 중단 소식에 하락

- 포드(NYS:F)의 주가가 회사가 미시간주에 세우기로 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건설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26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포드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날보다 0.23% 하락한 12.56달러를 기록 중이다. 포드는 전날 늦게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 손잡고 미시간주에 세우기로 한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립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드 대변인은 "우리는 경쟁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확신할 때까지 작업을 중단하고 지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다만"계획된 투자에 대해 최종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장 건립 중단 결정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 3사 공장에서 동시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다만 포드는 협상 진전을 이유로 파업을 더 이상 확대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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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17개주, 아마존 상대 반독점 소송 제기…주가 4%↓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 17개 주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아마존의 주가는 4% 가까이 하락 중이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FTC와 17개 주 법무 장관은 시애틀 연방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아마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부풀리고, 쇼핑객들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경쟁사를 불법적으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FTC와 법무장관들은 아마존이 독점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중 전략을 사용했다며 소위 할인 방지 정책을 통해 판매자들이 다른 마켓에 아마존보다 더 싼 가격을 제시하지 않도록 유도해 상품 가격을 더 높게 유지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또한 판매자들에게 프라임 배지를 얻을 수 있도록 비용이 많이 드는 주문 처리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사실상 요구했다고 FTC와 법무장관들은 주장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38분 현재아마존의 주가는 이러한 소식에 전날보다 3.9% 하락한 126.1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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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 우려에 하락…다우 1.14%↓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에 또다시 하락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8.00포인트(1.14%) 하락한 33,618.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1포인트(1.47%) 내린 4,273.5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7.71포인트(1.57%) 떨어진 13,063.6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 종가는 올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4,300 아래에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도 6월 초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상승세와 달러 강세,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험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4.5%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날도 장 중 한때 4.56%를 기록,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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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신규주택판매 8.7% 감소…월가 예상 하회

-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8월 신규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대비 8.7% 감소한 연율 67만5천채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9만5천채를 밑돌았다. 7월 수치는 73만9천채로 이전보다 상향 수정됐다. 8월 신규 주택 판매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증가했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3만300달러였다. 평균 판매 가격은 51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8월말 기준 계절 조정 기준 신규 주택 판매 재고 추정치는 43만6천채로, 현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7.8개월 분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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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5% 가려면 필요한 조건은

- 미국 국채수익률이 5%로 오르기 위해서는 미국 경제 성장세가 계속 가속화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루노 브리지니아 금리 전략가는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을 5%로 이끄는 주된 요인은 경제 재가속"이라며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과, 실질적인 성장세 재가속이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제 재가속이 아니라 경제가 연착륙을 할 경우에는 10년물 수익률이 5%로 가기 어렵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경제 연착륙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연착륙은 10년물수익률을 4%대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 전망이 밝아지면 연준의 중립금리도 조정될 수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이는 2024년과 2025년에 그만큼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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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연준 이사 '임대료 상승에 연준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 중요'

- 미셸 보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임대료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맞서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미 연준에 따르면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이날 '미국 주택시장 기회의 열쇠'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개발 연구 세미나 시리즈 연설에서 "비용 부담 증가에 직면한 임차인의 비율이 2019년 46%에서 2021년 49%로 증가했다"며 "이런 비용 압박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에 맞서는 연준의 노력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대료 인플레이션은 완화됐지만 새로 임대를 구하는 임차인들의 가격은 2019년 2%에서 2021년에는 18%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근 임차인과 가족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2023년에 새로 임대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들은 2019년보다 평균 월 200달러 이상을 더 임대료로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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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반락…20년물 국채수익률도 최고치 경신

- 미국 국채 가격이 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이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둔데다 미 연방기금 금리가 7%까지 올라가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관측도 나오면서 채권시장은 다소 흔들렸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56%대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물 수익률도 4.70%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0년물 수익률 역시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90bp 상승한 4.55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30bp 오른 5.144%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10bp 오른 4.69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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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7월 주택가격 전월比 0.6%↑…신고점 경신

- 미국의 주택 가격이 광범위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잠깐 조정을 겪었던 미국의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26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7월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6% 올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는 주택가격지수가 역대 최고치 부근으로 다시 올랐다고 전했다. 주택가격지수는 여섯 달 연속 상승했다. 주요 10대 도시와 20대 도시의 주택 가격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각각 0.8%, 0.9% 올랐다. 주요 20개 도시 중 19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하는 등 광범위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7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 상승했다. 시카고, 클리블랜드, 뉴욕이 주택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카고의 주택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4% 올랐고, 클리블랜드는 4.0%, 뉴욕은 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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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강달러·고금리 우려에 하락

- 금 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금리 상승 우려가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6.80달러 하락한 온스당 1,91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금 가격은 온스당 1,900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화의 강세와 금리 상승이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달러화 지수는106선을 돌파했다. 달러화 강세는 금의 체감 가격을 높이는 요인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55% 수준에서 움직였다. 전문가들은금 가격의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발표한 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1회 더 인상한 후 오래 유지할 가능성은 60%가량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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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메타·나이키·마이크론에 "매수"

- 26일(현지시간) 월가에서는 메타 플랫폼스(NAS:META)를 비롯한 빅테크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메타 플랫폼스에 대해 강세 입장이라면서, 메타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메타는 익일 열리는 '메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앞두고 월가에서는 기대감이 증폭했다. 앞서 씨티그룹도 메타를 자사의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씨티그룹은 메타의 목표주가를 385달러로, 기존 주가 대비 30% 이상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분석가들은 메타가 AI, 증강현실 등에서 다른 회사를 훨씬 앞서나갈 수있는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곧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에 대한 매수 권고도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하는 나이키(NYS:NKE)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나이키의 중국 시장 의존도,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실적이 위협을 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강세 의견을 고수한다고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424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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