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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0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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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NH농협은행 차장

미 연준이 점도표 상향으로 긴축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여타 지역의 경제 상황은 긴축을 유지할만한 체력이 되지 않아 미 달러의 강세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추석을 앞두고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도 환율이 연고점을 돌파한 상황이라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준이 여전히 데이터 의존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 미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경제지표 상황에 따라 분위기도 바뀔 수 있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801,3501,3201,300

◆류홍 산업은행 대리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로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의 경기 부진, BOJ 금융완화 정책 유지로 인한 상대적 달러 강세에 달러-원은 상방 변동성을 보일 듯하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이어지고 있으나, 부동산발 리스크로 인한 위안화 약세도 이를 지지한다. 다만 미 연방 정부의 셧다운 우려를 반영하며 미 금리가 급등한 만큼 10월초 현실화 여부에 추가로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다.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801,3501,3201,30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701,3301,2901,270

◆이응주 대구은행 차장

전월에 이어 10월에도 강달러 환경은 더욱 굳어질 것으로 본다. 7월 중순 이후 이어진 상승 피로감에 글로벌 달러화가 일시적인 기술적 약세를 보일 수 있으나 9월 ECB와 BOJ에서 확인된 면면을 봤을 때, 11월 FOMC까지는 기존 관성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 국채 금리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연준의 스탠스에 일말의 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수출 증가 등의 펀더멘탈 개선 없이 섣불리 위험 선호로 기울거나 원화 강세를 바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달러-원 월간 상단도 1,37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801,3501,3201,30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701,3301,2901,27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5~1,3701,3151,3201,300

◆이동엽 키움증권 과장

유가가 90불을 상회하면서 물가 둔화 기대를 낮추고, 매파적인 9월 FOMC가 강하게 달러 강세 흐름을 만들었다. 미 학자금 대출 상환과 노조 파업, 연방정부 폐쇄 등은 4분기 미국 경제 둔화로 달러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유로존 및 영국 등 주요국의 경제 부진이 더 부각되면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 오히려 고금리 장기화 속에 다양한 불확실성 이벤트로 인해 위험선호 심리 악화로 증시가 흔들리며 달러 강세가 심화될 수 있다. 달러-원도 오랜 기간 방어가 된 1,340원 저항선이 뚫리면 상단은 1,400원까지 크게 열려있다. 10월에도 유가 움직임이 시장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달러-원도 유가 지속 상승 여부 및 달러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801,3501,3201,30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701,3301,2901,27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5~1,3701,3151,3201,30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701,3001,2501,220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9월말 재차 달러-원 환율의 연고점이 상향 돌파됐다. 1,340원대 위에서는 당국의 개입 의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현 레벨에서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화 약세의 주된 배경은 글로벌 달러 강세인데, 달러 인덱스는 이미 7월 저점 대비 6% 이상 상승해 연준 긴축 경계를 상당부분 반영해온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투기적 순매수로 본 달러 강세 베팅도 완화됐다. 다만 레벨 부담, 속도 조절 및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의 요인 외에 딱히 방향성을 바꿀 만한 재료가 없다. 미국의 상대적 경기 모멘텀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의 상방 압력을 고려하면 주요국 환율의 유의미한 방향성 전환은 어려워 보인다.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801,3501,3201,30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701,3301,2901,27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5~1,3701,3151,3201,30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20~1,3701,3001,2501,220
2023년 10월 전망치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2024년 2분기
1,300~1,3701,3001,3201,340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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