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화 NH농협은행 차장
미 연준이 점도표 상향으로 긴축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여타 지역의 경제 상황은 긴축을 유지할만한 체력이 되지 않아 미 달러의 강세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추석을 앞두고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도 환율이 연고점을 돌파한 상황이라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준이 여전히 데이터 의존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 미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경제지표 상황에 따라 분위기도 바뀔 수 있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 1,320~1,380 | 1,350 | 1,320 | 1,300 |
◆류홍 산업은행 대리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로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의 경기 부진, BOJ 금융완화 정책 유지로 인한 상대적 달러 강세에 달러-원은 상방 변동성을 보일 듯하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이어지고 있으나, 부동산발 리스크로 인한 위안화 약세도 이를 지지한다. 다만 미 연방 정부의 셧다운 우려를 반영하며 미 금리가 급등한 만큼 10월초 현실화 여부에 추가로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다.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 1,320~1,380 | 1,350 | 1,320 | 1,30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0~1,370 | 1,330 | 1,290 | 1,270 |
◆이응주 대구은행 차장
전월에 이어 10월에도 강달러 환경은 더욱 굳어질 것으로 본다. 7월 중순 이후 이어진 상승 피로감에 글로벌 달러화가 일시적인 기술적 약세를 보일 수 있으나 9월 ECB와 BOJ에서 확인된 면면을 봤을 때, 11월 FOMC까지는 기존 관성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 국채 금리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연준의 스탠스에 일말의 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수출 증가 등의 펀더멘탈 개선 없이 섣불리 위험 선호로 기울거나 원화 강세를 바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달러-원 월간 상단도 1,37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 1,320~1,380 | 1,350 | 1,320 | 1,30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0~1,370 | 1,330 | 1,290 | 1,27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5~1,370 | 1,315 | 1,320 | 1,300 |
◆이동엽 키움증권 과장
유가가 90불을 상회하면서 물가 둔화 기대를 낮추고, 매파적인 9월 FOMC가 강하게 달러 강세 흐름을 만들었다. 미 학자금 대출 상환과 노조 파업, 연방정부 폐쇄 등은 4분기 미국 경제 둔화로 달러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유로존 및 영국 등 주요국의 경제 부진이 더 부각되면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 오히려 고금리 장기화 속에 다양한 불확실성 이벤트로 인해 위험선호 심리 악화로 증시가 흔들리며 달러 강세가 심화될 수 있다. 달러-원도 오랜 기간 방어가 된 1,340원 저항선이 뚫리면 상단은 1,400원까지 크게 열려있다. 10월에도 유가 움직임이 시장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달러-원도 유가 지속 상승 여부 및 달러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 1,320~1,380 | 1,350 | 1,320 | 1,30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0~1,370 | 1,330 | 1,290 | 1,27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5~1,370 | 1,315 | 1,320 | 1,30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0~1,370 | 1,300 | 1,250 | 1,220 |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9월말 재차 달러-원 환율의 연고점이 상향 돌파됐다. 1,340원대 위에서는 당국의 개입 의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현 레벨에서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화 약세의 주된 배경은 글로벌 달러 강세인데, 달러 인덱스는 이미 7월 저점 대비 6% 이상 상승해 연준 긴축 경계를 상당부분 반영해온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투기적 순매수로 본 달러 강세 베팅도 완화됐다. 다만 레벨 부담, 속도 조절 및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의 요인 외에 딱히 방향성을 바꿀 만한 재료가 없다. 미국의 상대적 경기 모멘텀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의 상방 압력을 고려하면 주요국 환율의 유의미한 방향성 전환은 어려워 보인다.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 1,320~1,380 | 1,350 | 1,320 | 1,30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0~1,370 | 1,330 | 1,290 | 1,27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5~1,370 | 1,315 | 1,320 | 1,30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20~1,370 | 1,300 | 1,250 | 1,220 |
| 2023년 10월 전망치 | 2023년 4분기 | 2024년 1분기 | 2024년 2분기 |
| 1,300~1,370 | 1,300 | 1,320 | 1,340 |
노요빈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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