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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장초반 강보합…연휴 앞둔 경계감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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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글로벌 금리 등을 참고하는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3.0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9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7.64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50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420계약 순매도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28bp 내린 5.1358%, 10년 금리는 0.32bp 상승한 4.5397%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물가 목표치를 달성할 때까지 현재의 통화 완화책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 또 임금상승률이 내년까지 이어질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장 대비 6.50원 오른 1355.00원에 개장했다.

증권사의 채권 중개역은 "글로벌 금리를 참고하는 관망 장세가 예상된다"면서 "연휴 전날이라 오늘 현물을 매매하면 결제일이 연휴 뒤로 밀리는 만큼 거래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한 만큼 장중 주의해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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