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27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9엔 초반에서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2% 내린 149.020엔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한 달러-엔 환율은 이날도 뚜렷한 조정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전날 경신된 전고점 149.210엔과 약 2엔 정도 차이를 두고 좁게 오르내리고 있다.
일본 재무상은 이날도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으며 엔화 약세 심리를 견제하려고 했으나 시장은 별달리 반응하지 않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환율 움직임을 긴박감을 갖고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앞서 전날과 지난주에도 같은 내용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7월 통화 정책회의 요약본에는 정책 심의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기조가 다시 드러났다.
위원들은 임금 상승이 내년까지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부 위원은 기업들이 내년까지 임금 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도 방향을 위로 잡았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뉴욕 전장 대비 0.13% 오른 106.292를 기록하고 있다. 11주 연속 상승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은 뉴욕 전장 대비 0.03% 오른 7.3107위안을 가리켰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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