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중단)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멈춰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배런스가 27일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의회가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IPO 등록 절차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장된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메이플베어)(NAS:CART)와 반도체 설계업체 Arm(NAS:Arm)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EC 업무 중단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버켄스탁, 스미스더글러스홈즈, VNG 등의 여러 기업에 또 다른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배런스는 우려했다.
IPO 조사회사인 르네상스 캐피털의 라일리 뮬린 애널리스트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임박한 상황에서 IPO를 추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에 시작된 셧다운 기간동안 IPO를 완료한 회사는 없었다고 회상했다.
뮬린 애널리스트는 IPO 비수기인 추수감사절과 연말도 다가오고 있어 셧다운 발생시 올해 IPO 기회가 불편할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르네상스에 따르면 시가총액이 5천만달러 이상인 기업 기준으로 올해 78건의 IPO가 이뤄졌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다.
jhmoon@yna.co.kr
문정현
jhmo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