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소폭 확대되면서 두 달 연속 확장 기조를 이어갔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8월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0.936%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평균 0.934%p보다 0.002%p 확대된 수치다.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7월 0.006%p 확대된 이후 두 달 연속 확장세다.
다만, 예대금리차 평균은 지난 5월 1.028%p를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 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적은 곳은 하나은행으로 0.72%p다.
이어 신한은행은 0.9%p, 국민은행은 0.92%p, 우리은행은 0.99%p, 농협은행은 1.15%p의 예대금리차를 공시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는 한 달 새 0.11%p, 0.01%p씩 좁혀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 등락에 따라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0.09%p, 0.04%p씩 확대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가 3.62%p 케이뱅크가 1.76%p, 카카오뱅크가 1.34%p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5대 은행 평균 2.286%p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평균 2.326%p보다 0.04%p 좁혀진 수준으로 처음 공시된 6월 기준 평균 2.398%p 이후 두 달 연속 축소세를 보였다.
5대 시중은행 본점의 로고. 위에서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촬영 이세원]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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