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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은 "현 금리, 충분히 제약적인지 미지수"

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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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가 현재 연방기금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아닐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금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의 소비 지출과 성장 등 여건을 고려하면 금리가 경제를 제약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는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비 지출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국내총생산(GDP)은 증가세는 예상을 능가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에 가장 민감한 분야인 자동차와 주택 시장은 회복세를 일부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가 고금리에도 호조를 보이는 만큼 현재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만큼 제약적인 수준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의 경제 호조로 인해 중립 금리 또한 높아졌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경제 재개방 등을 고려했을 때, 중립 금리가 위로 올라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전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1회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 인플레이션이 적당한 기간 내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금리를 충분히 오래 지속할 가능성은 60%가량에 달한다고도 언급한 바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인물이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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