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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증시, 아직 공포 신호 안 보인다…바닥 아냐"

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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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의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주가가 바닥을 찍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월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통상 주가가 바닥을 찍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섰다는 신호가 나타난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투매의 양상이나 시장의 공포 혹은 패닉 등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시장이 조정 가운데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전일 주식시장의 총거래량은 104억 주로 추산됐다. 이는 작년 9월의 평균 거래량인 114억 주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최근 거래량은 월가의 휴가 기간이었던 지난 8월의 평균 거래량보다도 적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도 18선에 머무르고 있다.

CNBC는 VIX 지수는 시장에 여전히 패닉이 없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통상 금융시장에 패닉이 발생하면 VIX 지수는 28을 상회한다.

CNBC는 "주가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거래량과 변동성이 낮은 것은 시장에 패닉 성 매도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반면, 현재 시장에는 매수자가 들어오지 않는 '매수자의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결국 증시의 열의를 떨어트린 것은 국채 금리의 상승세라고 지적했다.

스트라트가스의 크리스 베론은 "금리의 상승세는 계속해서 위쪽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스 트레이딩의 마이크 오루크는 "놀라운 점은 최근의 증시 약세에도 여전히 채권 시장의 안전 자산 선호 매수세가 없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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