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국채수익률이 5% 안팎으로 오르면서 미국 채권시장에서 가계와 헤지펀드가 주목할 만한 매수 주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카일라 몽고메리 코닝을 비롯한 TS롬바르드 매크로 전략팀은 2022년 1월 이후 가계와 헤지펀드의 국채 매입 비중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연준, 해외 투자자, 기타 등의 매수 비중은 감소했다.
이들은 "2022년 주식 매도세에서 벗어나 안전자산으로 향하던 가계는 미 국채의 대규모 매수자가 됐다"고 분석했다.
전략팀은 "가계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주기 내내 계속 채권을 매수해왔다"며 "지난해 대규모 채권 매도세에도 가계는 약 1조5천억달러에 달하는 국채를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채권 매수세는 더욱 주목을 받았다.
3개월물 미 국채수익률은 5.48%에 달했고,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64%에 육박했다.
개인들은 채권 매수를 위해 대규모로 계좌를 개설했다.
미 재무부의 국채 관련 사이트인 트레이저리 다이렉트에서는 지난해 약 36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는 올해 추가로 개설된 계좌수에 대해서는 미 재무부가 답변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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