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홈페이지 참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이 당초 발표된 잠정치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1%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2.1%에 부합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2.2% 증가에는 소폭 못 미쳤다.
1분기 수치는 2.0%에서 2.2%로 상향 수정됐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성장률은 작년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2%대를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확정치로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미국 상무부는 소비지출의 하향 조정이 비거주용 고정투자, 수출, 재고투자의 상향 조정을 일부 상쇄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질 GDP가 상승한 것은 비거주용 고정투자, 소비지출, 주정부 및 지방정부 지출 등이 증가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수출 감소는 GDP를 일부 상쇄했다고 상무부는 말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1.7% 증가에서 0.8% 증가로 수정됐다.
이는 전 분기의 3.8% 증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분기 소비지출은 4.2% 증가에서 3.8% 증가로 수정됐다.
물가 상승률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전보다 둔화했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2.5% 올라 잠정치와 같았다. 이는 전분기 기록한 4.2% 상승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7% 올라 잠정치와 같았다. 이는 지난 1분기에 기록한 5.0%를 크게 밑돈 것이다.
1분기 PCE 가격지수와 근원 PCE 가격지수는 기존 4.1%와 4.9%에서 각각 4.2%와 5.0%로 수정됐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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