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부터 시작된 귀금속 시장의 급격한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2.30달러 급락한 온스당 1,87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전일 온스당 1,900달러 아래로 붕괴한 데 이어 이날까지 추가 하락하며 저점을 낮췄다.
현재 금 가격은 약 반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귀금속 시장 전문가들은 금이 주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기술적인 약세장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온스당 1,910달러를 하회했다.
금 가격은 다음 지지선은 온스당 1,870달러 선으로 추산된다.
이날 달러화 강세와 채권 금리 상승세가 잠깐 주춤했지만, 약세장에 진입한 금 가격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이날 달러화 지수는 전일대비 약 0.4% 하락한 106.1선을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bp 하락하며 4.6%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금 시장의 매도세를 촉발하고 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금 가격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온스당 1,900달러는 금 가격의 새로운 강한 상단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