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대표적인 물류 전문 회사인 페덱스(NYS:FDX)를 매수하고 UPS(NYS:UPS)는 투자를 보류하라고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HSBC 가 권고했다. 페덱스(NYS:FDX)가 비용을 줄이면서 수익 구조가 개선된 반면 UPS(NYS:UPS)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9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HSBC의 분석가인 파라쉬 제인은 페덱스(NYS:FDX)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등급으로 제시학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책정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페덱스(NYS:FDX)의 경우 비용 절감 차원에서 업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덱스(NYS:FDX)의 경우 2027년까지 비용을 60억 달러 절감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그 가운데 일부를 달성하는 것만으로도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60억 달러에 이르는 영업 이익 개선은 순이익 기준 12~13% 범위가 되며 이는 UPS와 매우 유사한 수준이다.
그는 UPS(NYS:UPS)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보류' 등급을 제시한 목표주가도 170달러로 설정했다. UPS(NYS:UPS)의 경우 비용관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UPS(NYS:UPS)의 경우 노조와 새로운 임단협에 따라 향후 5년간 더 높은 임금을 상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동시에 올해 여름 파업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탈했던 고객 배송 물량을 회복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UPS 경영진은 5년에 이르는 새로운 임단협으로 안 인건비가 연간 4% 범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인 제인은 UPS가 앞으로 더 힘든 길을 가게 될 것이라면서 회사가 2023년 연간 실적 예상치를 유지할지 확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페덱스의 경우 분석가의 59%가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평균 목표주가는 287달러 수준이다. UPS(NYS:UPS)의 경우 52%만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목표주가는 186달러 수준이다.
페덱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75% 상승했고 UPS는 같은 기간 약 6% 하락했다.기간을 지난 5년 동안으로 확장하면 페덱스는 약 13% 상승했고 UPS는 같은 기간 약 33% 올랐다.
페덱스(NYS:FDX)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 이상 오른 269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UPS(NYS:UPS)는 0.6% 오른 156달러 언저리에서 호가가 나왔다.
관련종목: S&P 500(SPI:SPX),페덱스(NYS:FDX),UPS(NYS:UPS),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SGS:D07)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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