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맥주 브랜드 버드라이트 판매 급감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를 사라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권고했다.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의 마진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BofA의 분석가인 안드레아 피스태치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 등급으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0.80유로에서 65.00유로(68.93달러)로 올려잡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날 종가대비 약 30% 수준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버드 라이트' 의 매출 격감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의 마진이 개선될 조짐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의 마진은 매출 원가(COGS)로 변곡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의 주가가 올해들어 11% 하락한 이후에 분석가인 피스태치의 낙관론도 강화됐다.
그는 "특히 라틴 아메리카에서 강력한 시장 지위를 활용해 앞으로 더 나은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버드 라이트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틱톡(TikTok) 인플루언서에 버드 라이트를 협찬했고 이에 대해 보수 소비자들이 반발했다.
이후 진보 소비자들이 버드 라이트가 충분히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방어에 나서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버드 라이트 매출 감소가 계속됐다.
이런 피해는 지난 8월 발표된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뚜렷하게 반영됐다. 미국 매출은 버드 라이트 판매 감소로 10.5% 감소했다. 하지만, 다른 국가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로 2분기 이익은 예상보다 좋았다.
이에 앞서 도이치방크도 최근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를 매수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도이치방크는 당시 목표주가를 60유로로 제시했다. 도이치방크는 당시 자체 조사를 통해 버드 라이트의 판매 부진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해당 역풍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DR)(NYS:BUD)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51분 현재 3.6% 오른 55.4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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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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