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하원, 45일짜리 임시예산안 가결…상원 논의 돌입(상보)

23.10.01.
읽는시간 0

미치 매코넬 하원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이 이날 자정 전에 상원을 통과하면 셧다운을 면하게 된다.

30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에 따르면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내놓은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이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됐다. 30일 예산안 마감 시점을 9시간가량 남겨두고 돌파구가 마련된 셈이다.

공화당 의원 126명과 민주당 의원 209명이 찬성했다. 사실상 셧다운을 막기 위해 매카시 하원 의장이 민주당의 지원을 받은 셈이다. 하원은 공화당이 221석, 민주당이 212석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곧바로 상원으로 넘어갔다. 매카시 하원 의장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마련한 해당 법안은 11월 17일까지 연방 정부를 운영하고, 공화당이 반대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증액은 포함하고 있다.

앞서 상원에서 마련한 방안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빠진 것으로 우크라이나 자금 지원을 지지하는 양당 의원들은 이를 별도로 다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다음 조치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법안을 자정 전에 표결에 부치려면 전체 동의가 필요한 신속처리 절차가 필요하다.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상원 의원은 "하원이 깔끔한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이를 이날 오후에 절차에 속도를 높이는 데 동의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 대표도 "실제 셧다운을 피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WP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오후 4시 20분부터 상원은 최대 2시간의 토론 과정에 돌입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윤영숙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