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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상·하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이 이날 자정 전에 상원을 통과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셧다운 위기를 면하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내놓은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이 예산안 마감 시점을 3시간가량 앞두고 찬성 88표, 반대 9표로 상원 문턱을 넘어섰다.
앞서 해당 법안은 하원에서 찬성 335표, 반대 91표로 가결돼 30일 예산안 마감 시점을 9시간가량 남겨두고 돌파구가 마련됐다. 하원에서는 공화당 의원 126명과 민주당 의원 209명이 찬성해 사실상 셧다운을 막기 위해 매카시 하원 의장이 민주당의 지원을 받았다.
하원 의장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마련한 해당 법안은 11월 17일까지 연방 정부를 운영하고, 공화당이 반대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증액은 포함하고 있다.
앞서 상원에서 마련한 방안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빠진 것으로 우크라이나 자금 지원을 지지하는 양당 의원들은 이를 별도로 다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임시 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발효된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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