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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애크먼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연준의 (인상이) 아마 끝났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경제가 둔화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질금리 수준이 경제를 둔화시키기에 충분히 높다고 생각한다"라며 "높은 모기지 금리...높은 신용카드 금리, 이런 것들이 실제로 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라고 평가했다.
애크먼은 장기 국채금리가 현 환경에서는 더 오를 수 있다며 30년물 국채금리는 5% 중반을 테스트하고, 10년물 금리는 5%까지 나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0년물 국채금리가 더 오를 것 같다"라며 10년물 금리도 5%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경제에 일부 약세가 보이기 때문에 10년물 금리가 5%를 의미있는 수준으로 웃돌지는 모르겠다. 다만, 장기적으로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이러한 환경에서는 지속해서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크먼은 낮은 고정금리로 단기로 차입에 나섰던 투자자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가격이 재평가되면서 이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애크먼은 지난 29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스파크(SPARC·특수목적인수권리회사)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다.
이는 상장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특수목적인수 회사로 자금을 모집한 후 인수 목표 기업을 찾는 스팩(SPAC)과 달리 인수 목표 기업을 먼저 찾은 후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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