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 금가격] 3월 이후 최저로 추락

23.10.03.
읽는시간 0분

국제 금값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8.90달러(1%) 급락한 온스당 1,84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지난 3월 초 이후 약 일곱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금 가격은 온스당 1,850달러 아래로도 떨어졌다.

올해 5월 2천 달러를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던 금 가격은 급속한 속도로 조정받고 있다.

금은 채권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정부가 가까스로 셧다운을 모면한 가운데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옅어진 점도 금 가격 급락세를 촉발했다.

미국 상원과 하원이 주말 간 45일짜리 임시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셧다운을 일단 모면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68%대로 10bp 이상 상승했다. 10년물 채권 금리는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지수는 106.9로 오르며 107선에 근접했다.

금 가격은 기술적으로도 '데스 크로스(Dead cross)'를 뚫으며 추가 하락을 시사했다.

데드크로스는 가격의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현상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12월 금의 50일 이동평균선은 1,948.34이고, 200일 이평선은 1,982.13선에 형성되어 있다.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채권이 갑자기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금에 대한 단기적인 (강세) 전망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임하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