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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기준금리 한 번 더 올려야"

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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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필요가 있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상승률을 목표치 2%로 낮추기 위해 올해 한 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린 뒤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메스터 총재는 마지막 금리 결정은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달렸다며 중국의 경기 둔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연장 가능성, 미국 정부의 셧다운(연방 업무 일시 중단) 우려 등이 물가와 경제 전망에 리스크라고 지목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방기금(FF) 금리가 현재 단계보다 더 높아져야 하고 얼마나 더 오래 유지돼야 하는지는 경제 전망 그 자체보단 상대적으로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더 달려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은 너무 높고 리스크 또한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물가가 다시 뛸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메스터 총재는 '킹달러'의 지위는 앞으로도 공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청중의 질문에 "다른 나라에선 문제가 발생할 때 사람들은 달러화를 찾는다"며 "달러화는 매우 강력한 통화이고 사람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찾는 통화"라고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클리블랜드 연준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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