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10%로 넉 달 연속 동결했다.
다만,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남기며 이후 통화정책 결정은 데이터에 달렸다고 전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RBA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6월 금리 인상 이후 넉 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시장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인 가운데 RBA는 여전히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겨뒀다.
RBA는 성명을 통해 "추가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며 "향후 금리 결정은 데이터와 점증하는 위험에 대한 평가에 달렸다"고 밝혔다.
RBA는 해외에서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호주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부동산 시장 스트레스로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큰 불확실성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호주 경제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일치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호주 경제가 한동안 추세 이하의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시장 상황은 여전히 빡빡하지만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에도 호주 국채금리와 환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3년물 국채금리는 동결 직후 3bp 정도 내렸으며 호주달러-달러는 0.22% 하락한 0.6348달러를 기록 중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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