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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달러-엔, 日 연일 구두개입에도 150엔 '코앞'

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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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0엔 선을 눈앞에 두고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눈치보기 중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주요국 외환시세 화면(화면번호 64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2% 오른 149.870엔을 기록하고 있다.

150엔 선을 앞두고 시장 분위기를 살피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50엔선에 닿으면 일본 금융당국이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만큼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도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말했다. 또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엔화 가치에 대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스즈키 재무상은 9월 말부터 연일 구두개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발언이 잦다 보니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에 그다지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스즈키 재무상의 발언에도 달러-엔 환율은 오히려 아시아 시장에서 전고점을 경신했다. 장 중 149.889엔까지 올라 지난해 10월 21일 기록한 151.942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은 전장 대비 0.07% 오른 7.3257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 0.14% 상승한 107.108을 가리켰다.

달러-엔 환율 추이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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