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부동산 전문매체인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7.72%까지 올랐다. 이는 2000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모기지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위험에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모기지 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올해 초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6% 근방이었다. 그러나 올해 여름내 금리가 꾸준히 올라 현재는 8%에 육박한 상황이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의 매튜 그레이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금은 10월 첫 주이며, 지표는 더 강해지고 있다"라며 이날 나온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금리를 다시 수년래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고 지적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JOLTs에 따르면 지난 8월 채용공고는 961만건으로 전월보다 69만 명 증가했다. 8월 채용공고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880만건)와 전월치(892만건)보다 많았다.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 수치를 보여주는 비율은 5.8%로, 전월치인 5.4%보다 높았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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