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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급속한 조정세를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5.70달러 하락한 온스당 1,83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금은 지난 3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 가격은 장중 1,930달러대 초반까지도 하락했다.
금 시장은 채권 금리의 급등과 달러화 강세에 급속히 조정받고 있다.
미국의 채권 금리는 고공 행진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는 이날 4.7%도 상향 돌파했다.
달러화 지수는 107선을 뚫었다.
채권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는 금에는 불리한 요인이다.
귀금속 시장 전문가들은 금 시장에서 투매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금 가격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를 동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현 수준의 금리를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분석가는 "금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금리 인하도 당분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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