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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9주년 삼양그룹 "반도체·이차 전지 등 스페셜티 사업 확대"

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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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창립 99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양그룹은 김윤 회장이 지난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삼양그룹이 100년 이상을 영속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인류의 삶을 바꾸고 진보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이차 전지 및 퍼스널 케어 소재와 차세대 대체 감미료, 생분해성 봉합사 등 그룹의 핵심 스페셜티 사업을 지속해 확대,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스페셜티와 글로벌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변화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전문성과 결합해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익숙한 과거에서 정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열린 생각과 새로운 관점으로 무한한 내부의 잠재력을 깨워 새로운 길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삼양그룹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해리티지 워킹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벤트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북 고창의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하고, 1940년대 간척사업을 통해 축조한 해리염전 길을 걸으며 창업주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mrlee@yna.co.kr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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