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정몽규 HDC 회장과 김준기 DB하이텍 회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19명과 참고인 11명에 대한 채택을 의결했다.
정몽규 회장은 통영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화력발전 사업의 인·허가 관련 계약 불이행 이슈로 공정위 국감에 증인으로 선다.
김준기 DB하이텍 회장은 지주회사 규제 회피 의혹과 관련해 공정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계열사 간 부당 자금 지원 의혹과 관련해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도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나오게 됐고,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의 '꺾기' 관행과 관련한 소비자 보호 실태 파악을 위해 금융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애플페이 도입과 그에 따른 소비자 비용 부담 및 이용 불편 문제 등과 관련해선,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와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가 금융위 국감 증인으로 나온다.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가맹사업법·대리점법 위반 및 피해 점주 보상 방안 마련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고, 김정중 아디다스 전국점주협의회회장이 참고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재계 4대 그룹 총수와 금융지주 회장들의 증인 채택은 일단 불발됐다.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삼성·SK·LG·현대차그룹 등의 총수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정경유착과 관련해 전경련 탈퇴를 발표한 바가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 전경련에 다시 가입을 한 것이 있어 문제 제기를 했었고 국회에서 분명히 국민적으로 설명과 해명이 필요하지 않은가 해서 (증인)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백혜련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3.10.4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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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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