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추석 연휴 기간 미국 금리의 상승을 반영하며 폭등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27분 현재 전장보다 18.00bp 급등한 4.1050%에 거래됐다.
2년은 25.25bp 폭등했고, 3년도 28.50bp 뛰었다. 5년은 33.50bp 폭등한 4.1400%를 나타냈다. 10년은 39.00bp 날아오른 4.2100%를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8% 선도 넘어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금리 상승의 충격파가 연휴를 마친 국내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연이은 금리 급등으로 인해 패닉성 손절 매도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다만 해외에서는 일부 신규 리시브 움직임도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금리 레벨로만 보면 과매도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미국 금리 상승세가 지속하는 데다, 국내 기관들이 여러 차례 손절에 내몰린 상황인 만큼 금리가 높다고 해도 매수 대응 여력이 있을지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CRS(SOFR) 금리도 상당폭 올랐지만, 국내 금리 상승을 반영하지는 못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0.00bp 오른 3.2550%를 나타냈다. 5년은 전장 대비 22.00bp 급등한 3.3900%를, 10년도 22.00bp 뛴 3.345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크게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8.00bp 확대된 마이너스(-) 85.0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1.50bp 확대된 -75.00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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