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P 글로벌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9월 서비스업 업황이 직전월보다 부진했으나,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4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9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수치인 54.5보다 낮은 수준이다.
9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 53.7을 소폭 하회했다.
다만, ISM의 서비스업 PMI 지수는 '50'을 상회하면서 업황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ISM 서비스업 PMI 지수는 아홉 달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부 지수 중 신규 수주지수와 고용, 재고 등이 전월보다 부진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51.8로 전달의 57.5에서 하락했다. 고용은 53.4로, 전월의 54.7보다 낮았다.
가격 지수는 58.9로 전월과 같았다.
ISM의 앤서니 니베스 협회장은 "서비스 부문의 성장률이 살짝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대다수 응답자는 업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지만, 잠재적인 역풍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응답자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서비스업 PMI도 전월보다는 부진했으나 확장세를 유지했다.
S&P글로벌은 이날 9월 서비스업 PMI가 50.1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였던 50.5보다 살짝 낮은 수준이다.
9월 수치는 앞서 발표됐던 예비치인 50.2를 하회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9월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름의 강세 이후 다시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박은 불편할 정도로 끈질기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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