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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들, S&P500 4,200선 주시…"강세장 탈피 기로"

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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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못 캐피털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채권 금리 급등에 따른 뉴욕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핵심 지지선 붕괴 여부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S&P500지수는 4,233.83에서 개장했다. 이날 장중 S&P500지수는 4,220.48까지 떨어졌다.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분석가들은 S&P500지수의 4,200선 붕괴 여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S&P500지수가 4,200 아래로 밀리면 뉴욕증시가 기술적인 강세장을 탈피하게 되게 때문이다.

S&P500지수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의 저점보다 여전히 21%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만약 S&P500지수가 4,190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최근 저점 대비 20%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한편 S&P500지수의 최근 고점은 지난 7월의 4,607.07이다. 현재 S&P500지수는 이 고점보다 약 8% 이상 낮은 수준이다.

못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 마이클 크레이머는 "S&P500지수의 4,200선은 200일 이동평균선 값이며, 매우 중요한 레벨"이라며 "만약 4,200 아래로 주가가 내려갈 경우 작년 10월 저점에 비해 상승 폭이 20% 미만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200일 이동평균선이 붕괴할 경우 투자자들은 더 이상 시장이 강세장에 있지 않게 된다고 인식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4,200선이 붕괴할 경우 투자자들의 심리 훼손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크레이머는 "4,200선은 아주 핵심적인 기술적인 레벨이기도 하며 심리적인 지지선이다"며 "만약 이 선이 붕괴하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S&P500지수가 4,200선을 하회할 경우 주가는 바닥을 확인하고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키스 러너는 "증시는 작년 가을 이후 가장 과매도 된 상태"라며 S&P500지수는 일시적으로 4,200 아래를 하회할 수 있지만, 이를 계기로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러너 분석가는 "만약 지수가 4,200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 비중을 중립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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