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포드(NYS:F)의 3분기 미국 내 신차 판매량이 픽업트럭의 판매 호조로 증가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3분기 미국 내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가 예상한 수준에 부합한다.
다만 업계의 미국 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 예상치인 15%~16% 증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다.
포드의 트럭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용차 판매량은 5.1% 감소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에 머문 것과 대조된다.
포드의 전기차 판매량은 2만1천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했다. 판매량의 대부분은 머스탱 마하E 크로스오버에서 온 것으로 F-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판매량은 해당 기간 수요 둔화와 업그레이드를 위한 공장 폐쇄 등으로 46% 감소했다.
포드의 전기차 판매량은 회사가 올해 첫 9개월 동안 판매한 150만대가량의 차량 중에서 3%가량에 그친다. 3분기에는 전체 판매량의 4.2%에 그쳤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3분기에 3만4천8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했다.
9월 중순부터 시작된 일부 자동차 조립 공장의 파업 사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 기업들의 3분기 판매량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다음 달에는 포드 역시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의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0.08% 하락한 12.06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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