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열린 수출현장방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9.2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출범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정부와 업계가 전기차, 이차전지를 비롯한 9대 유망 분야의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해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지원기관, 민간협회 관계자가 참석했고 민간에서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 윤정원 셀트리온 사장 등이 자리했다.
정부는 단기간에 가시적 수출 확대 성과를 낼 수 있는 전기차,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5대 유망 수출분야는 올해 수출목표 263억달러를 달성해 수출 플러스 전환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4분기 수주가 임박한 풍력발전 기자재, 수소 플랜트 등 4대 유망 분야에 대해선 수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후속 기자재 수출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수출 추진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 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강화 방안, 수출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도 논의됐다.
플랜트 분야는 정상 경제외교가 물꼬가 된 신(新)중동붐 성과를 가시화하고 이를 아시아, 아프리카로 확산해 올해 300억달러 이상을 수주한다는 목표다.
우크라이나에는 재건 협력을 위해 올해 중 민관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밖에 K-뷰티, K-푸드, 콘텐츠 등 소비재 수출이 지재권 분쟁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외IP센터를 통한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국을 11개국에서 40개국으로 늘리고 지재권 분쟁 예방 교육, 피해 발생 시 구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방 장관은 "최근의 수출 개선 흐름세를 수출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달러라도 더 수출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수출 원팀코리아 본부로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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