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JP모건운용 "美채권시장서 경기침체 임박 신호 나타나"

23.10.05.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채권시장에서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역전 폭이 축소되면서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라는 진단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자산운용의 프리야 미스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방송에 출연해 "최근 국채 시장의 움직임이 좀 더 위험하고, 하드랜딩(경착륙) 가능성을 높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밤 10년물 국채금리는 4.743%, 2년물 국채금리는 5.054%였다. 둘 간의 금리 차는 34bp로, 지난 7월의 108bp보다 역전 폭이 축소됐다.

통상 10년물과 2년물 간의 국채금리 역전 현상은 경기침체의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그 둘 사이의 역전 폭이 줄어들며 정상화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라는 게 미스라 매니저의 설명이다.

미스라 매니저는 최근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역전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10년물 물가연동채권(TIPS)의 금리는 2.5%로, 실질금리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현재 금리 수준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스라 매니저의 전망은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사진)의 견해와도 유사하다.

건들락 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 국채 금리 역전의 정상화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만일 실업률이 조금이라도 올라오면 이는 경기침체라는 경고"라고 진단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