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최상대 주OECD 대표부 대사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대표부 청사에서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10.6 san@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최상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가 각국 외교관이 모인 행사에서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각국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 대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대표부 청사에서 열린 '2023년도 국경일 기념행사'에서 "부산이 6.25 전쟁 당시 자유의 마지막 보루로서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2위의 환적황으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최 대사는 "한강의 기적을 이끈 뜻깊은 도시"라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박람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는 OECD 비전인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추구하는 방향이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OECD 국경일 행사는 마티아스 코만 사무총장과 사무국 주요 인사, OECD 외교단, 주 프랑스 아세안(ASEAN) 대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대사는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지 27년이 된 것을 언급하며, "한국은 OECD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 등 3대 글로벌 격차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지속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서도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40% 이상 확대하는 동시에 수혜국에 대한 맞춤형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사는 "수혜국의 발전을 위한 교육, 직업 훈련 등 OD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기후 위기 취약국에 대한 지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녹색기후기금에 3억달러를 추가 공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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