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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美 고용보고서 대기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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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을 나타냈다.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방향성이 제한됐다.

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6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보합인 0.805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도 변함없는 1.5960%, 30년물 금리는 9.20bp 내린 1.743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30bp 상승한 1.998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개장 직후 도쿄채권시장에는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인 동향을 따라갔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42bp 하락했다. 연고점에서 이틀 연속 반락했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고, 일본 국채금리 역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자 국채 금리에도 경각심이 확산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8월 근로통계조사에서 기본급을 뜻하는 소정내 급여는 전년보다 1.6% 올랐다. 임금 상승은 물가상승률로 전이돼 일본은행(BOJ)도 주시하는 항목이지만, 이날 통계에 대한 시장 반응은 제한됐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의 환율 관련 발언이 또 출현했지만,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즈키 재무상은 "엔화 움직임이 과도한지 판단할 때 여러 요인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오후 들어 도쿄채권시장은 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고용보고서가 변동성을 키울지 주시하며 특정 방향으로 쏠리지 않았다. 전날 저조한 입찰 이후 되돌림이 나타나며 30년물 금리만 크게 내렸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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