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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고용지표 앞두고 강보합 마감…코스닥 주간 2.9% 하락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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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 속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3포인트(0.21%) 상승한 2,408.73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코스피는 2,421선까지 올랐지만, 오전 11시 19분께 중 2,403선까지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1.92%) 상승한 816.39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간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29%, 2.93% 하락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이날 코스피는 2,400 초반 부근에서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84억원, 1천3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천2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반에 발표되는 미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졌다.

간밤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 지표는 전주 대비 증가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함을 보여줬다.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천 명 증가한 20만7천 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을 밑돌았다.

미국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면 증시 매도세가 촉발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위험이 기존 대비 더 강화될 수도 있다.

이에 국내 증시는 고용보고서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커지며 강보합 마감했다. 법정 공휴일인 한글날(10월 9일) 국내 증시 휴장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더해졌다.

아시아 시장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11달러(0.13%) 상승한 8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60원 내린 1,34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각각 0.90%, 0.96%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17% 밀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36%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전기·전자가 0.81%로 가장 많이 밀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BSTAR 팔라듐선물이버스(H)가 3.76%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ACE 멕시코MSCI(합성)가 4.67%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3천601억 원, 5조6천9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모습"이라며 "큰 악재나 호재 없이 움직임이 적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7만5천 원(0.20%) 상승한 3천73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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