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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도 뉴욕증시는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리서치 대표인 톰 리는 "전쟁은 비극적이며 가슴 아픈 상실을 초래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이번 사태가 뉴욕증시의 회복 추세를 막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톰 리는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회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경우 안전 피난처로 알려진 미국 국채의 가격은 상승하고 금리는 떨어지게 된다.
최근 뉴욕증시의 매도세를 촉발한 것이 채권 금리 상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환경은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톰 리는 분석했다.
톰 리는 "지난 한 달간 시장을 괴롭혔던 '채권 숏' 흐름이 멈춰질 수 있다"며 "이는 미국 10년물 금리를 4.8%보다 낮은 수준으로 상당히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채권 금리 인하는 주식 시장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톰 리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졌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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