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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 감독 부의장은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 요건 강화 계획은 금융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 부의장은 미국 은행가협회(ABA) 연례 회의에서 은행들에 연준의 은행 규제안 논평 기간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준은 앞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0CC)과 함께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의 은행들에 자본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은행업계는 새로운 규정이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반박해왔으며,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도 모두 해당 규제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바 부의장은 미국 은행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지만 개선할 것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모든 것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니며, 정부도 은행들의 미실현 손실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것과 같은 과거의 실수에서 교훈은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바 부의장은 "나는 항상 시스템 내부와 시스템 외부의 위험에 대해 모두 걱정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균형을 바로잡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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