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씨티는 생성형 GPT 개발로 이목을 끈 '오픈 AI'가 반도체 공급업체를 바꾸더라도 엔비디아(NAS:NVDA)의 시장 지배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주문형반도체(ASICs)의 주요 공급업자로, 엔비디아가 향후 2~3년간 인공지능(AI) GPU 시장에서 점유율을 90%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씨티는 오픈AI가 자체적인 반도체를 개발해 엔비디아를 대체하거나 엔비디아 외 반도체 공급업체들을 다변화하겠다는 보도에 대해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 오픈AI의 보도 내용이 "GPU와 주문형반도체가 AI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는 데 필요하다는 기존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부연했다.
씨티는 "GPU는 AI 트레이닝과 좀 더 복잡하고, 규모가 큰 AI 모델에 사용되고, 주문형반도체는 주로 작거나 좀 더 세분화된 AI 모델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AI 열풍에 힘입어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210% 급등했다.
그러나 최근 오픈 AI가 반도체 공급업체를 바꾼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가는 주춤하며 전장보다 1.07% 하락한 452.73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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