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지난 9월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최상위 헤지펀드들은 수익을 내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9월에 4.9% 하락하는 동안에도 주요 헤지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최근 가장 잘 나가는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플래그십 펀드 웰링턴 펀드는 9월에도 1.7% 상승했다. 웰링턴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총 12.6%로 11.7%의 S&P500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 시타델의 운용자금은 총 620억달러 수준이다.
퀀트 전략으로 유명한 D.E.쇼도 핵심 펀드인 컴포지트 펀드가 9월에 2% 수익을 냈다. 또 다른 대형 헤지펀드 밀레니엄도 같은 달 1.6%, 포인트72는 0.5%의 상승률을 보였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D.E.쇼가 8.7%, 밀레니엄은 7.6%, 포인트72도 7.1%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이지만 S&P500 대비로는 수익률이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S&P가 9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하는 동안 멀티 전략을 쓰는 헤지펀드는 플러스 수익을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시타델은 여전히 업계를 선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 비즈니스인사이더>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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