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10일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5포인트(0.26%) 하락한 2,402.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개장 초반 1% 넘게 상승하며 장 초반 2,448.24까지 올라 일중 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오후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가 2,400선 턱걸이로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의 긴축 축소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장중 변동성이 재차 확대된 모습이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 전지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를 하락으로 주도했다"며 "국내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강하지 못한 점, 기업 실적시즌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된 점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92억원, 3천760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기관은 5천874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아시아 시장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51달러(0.59%) 상승한 8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내린 1,349.5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2%대 급등세를 보이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6만6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또한 장 초반 3%대로 올랐다가 하락 반전해 전장보다 0.75% 하락한 11만9천5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4.09% 급락했고 현대차도 1.9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99%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의료정밀은 3.25% 크게 내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H)은 7.45%로 가장 크게 올랐고 HANARO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5.72% 내려 하락폭이 제일 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3천601억 원, 5조6천9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9포인트(2.62%) 하락한 795.0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각각 5.31%, 6.32%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이 8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건 지난 3월17일(종가 797.39)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12만5천원(0.33%) 상승한 3천772만원에 거래 중이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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