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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韓성장률 1.4% 유지…내년은 0.2%p 하향

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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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하락 명확해질 때까지 긴축 기조 유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석 달 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다만, 내년도 성장률은 중국 경기침체 등으로 0.2%포인트(p) 하향 조정한 2.2%로 예상했다.

IMF는 1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10월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7월과 동일하게 3.0%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0.1%p 떨어뜨린 2.9%로 전망했다.

중국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제조업 부문 부진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도 3개월 전과 비교하면 유지했지만, 내년의 경우 0.2%p 끌어내린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IMF는 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고금리 기조,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안정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높은 근원물가로 물가안정 목표 달성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근거해 IMF는 올해 세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6.9%로 7월 전망보다 0.1%p 올려 잡았다.

내년에도 0.6%p 상향 조정한 5.8%로 제시했다.

IMF는 오는 2025년이면 대부분 국가가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섣부른 통화완화 정책을 지양하고 물가 상승률 하락세가 명확해질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재정정책에 대해는 통화정책과 발맞춰 지출감소, 세입 확충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구조개혁과 규제개선을 통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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